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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‘약방에 감초(甘草)’, 한약재 감초 효능에 대한 소소한 예기 봐봐요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2. 9. 09:35

    오늘은 블로그의 글은 질환에 관한 스토리가 아니라 한약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. 한약재 중 아마 일반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감초라는 약재에 관한 것이었던 나쁘지 않은, 조금 있는 분이라면 약국에서 감초라는 이야기는 한 번 이상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. 매사에 개입한다는 뜻이었다.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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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안산 예림한의원에서 쓰고 있는 감초를 직접 촬영한 것이었다. 감초는 한약을 만들 때 흔히 쓰는 약이다. 그 이유는 감초가 지닌 효능 때문인데 감초는 한약의 독성을 제거하고 각각의 한약재를 조화시켜 그 효능을 높여준다. 이따금 예림한의원으로부터 한약을 처방받는 사람들 가운데 이런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. 감초가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한약을 만들 때 쓰지 않을까. 한약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한 얘기였다. 하지만 그렇지 않아.. 한약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감초가 한약을 맛있게 하는 것은 아니다. 그 반대라면 몰라도 일반적으로 감초의 색깔은 노랗고 맛은 달콤하며 섬유질이 풍부하다. 독성이 정말 거의 없고 심폐 비장 위장의 기가 약해졌을 때 기운을 보충하는 작용을 합니다.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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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할 때는 자기 약재만 쓰는 게 아니다. 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서 처방을 내리다 이렇게 여러 가지 약재를 섞으면 각각의 약재가 효과가 있을 때가 있다. 이때 약간의 감초를 넣으면 하체씩의 약재가 흩어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돕는다. 그리고 약이 몸 전체로 퍼지도록 도와준다. 또 초조 불안으로 잠을 못 이룰 때 약간의 감초를 넣은 한약을 복용하면 순순히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. 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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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기이하게 언급했지만 감초는 위장이 과인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. 따라서 술을 많이 마셔서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지나친 간 기능이 안 좋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.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켜 상처부위의 회복을 돕고 위염 위궤양 위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. 감초를 넣어 약효를 극대화한 대표적인 처방으로 감두탕이 있다. 간두탕은 한방 해독제로 음식이 과인약 등 독에 중독됐을 때 쓰인다. 주요 약재는 감초와 검은콩입니다.감초에 여러가지 효능이 있고, 독이 조금 거의 없다고 해서 남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. 감초는 약재이므로 남용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. ​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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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*한약 처방에서 여러가지 약재를 섞어 처방하는 이유 "약대론"이라는 것이 있다. 한약재를 조합했을 때 효능이 증가하거나 본인 감소 등의 전천에 대한 이론이었다.가령 백출과 인삼을 섞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극대화하고 인삼과 황달을 섞으면 원기를 북돋우는 효능이 극대화된다. 한약을 처방할 때 한 약제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여러 약제를 섞는 것은 약대론에 증거해 약성을 극대화시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 있다.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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